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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서 풍력타워 1기 기둥 부러져… 인명피해는 없어
화순서 풍력타워 1기 기둥 부러져 인명피해는 없어
biz.chosun.com
21일에 났던 사고 기사와 댓글을 접하고 생각을 나눕니다.
풍력발전기는 머리부분(너셀), 날개부분(블레이드), 몸통부분(타워)으로 나뉘는데요. 이 사고는 11기의 풍력발전기 중 1기의 타워가 엿가락이나 빨대처럼 접힌 사고입니다.
많은 댓글에서는 중국이 문제라는 점을 지적하고 있는데요. 가짜댓글이죠. 제조사는 독일의 지멘스가멘사 입니다. 지멘스에서 날개부터 몸통까지 모든 기기를 공급한 것으로 확인되네요. 물론 타워 주재료인 후판(철강)의 재료가 어디인지는 조사를 통해 드러내야겠습니다만, 타워의 두께를 기준보다 현저하게 얇게 하지 않고서야 이런 문제가 일어나지 않을 것이고, 그렇다고 하더라도 1기에서만 문제가 생긴 원인을 밝혀주진 않을 것 같네요. 기상 상황이 안 좋은 것도 아니었다는 점도 이상합니다.
여튼 이 사업은 전력공기업인 한국남동발전이 65억을 출자하고 전력을 구매하는 역할로, 재생에너지 설계및시공사인 국내기업 대명에너지가 시공을 맡았고, 나머지 금액은 KB국민은행에서 대출을 제공한 것으로 확인됩니다. 모두 국내기업이 국내 재생에너지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사업입니다.
만일 타워와 너셀을 잇는 이음부가 부러졌다던지 하면 부실공사라고 볼 여지도 있을텐데 그런 것도 아니니 조사결과가 궁금하네요.
이 사고 관련한 포털 댓글 통계를 분석하여 올려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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