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는 하나의 사회적 문제아다. 신재생에너지는 지금 시대를 살아가는 사회 구성원의 마음을 열어야 하는 문제다. 다음 세대를 위해 지금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세대가 살기 위해서 당장 해야 하는 것이다. 다음 세대를 위한 지구, 다음 세대에게 물려주기 위한 지구 어쩌고 저쩌고 하는 말들을 좋아하지 않는다. 신재생에너지는 우리 모두의 참여를 이끌어내야 한다. 아니, 내가 움직이는 이유가 신재생에너지 확대나 지구 환경 때문이 아니고 그냥 내가 자연스럽게 이렇게 움직이는 것이어야 한다. 신재생에너지 뒤편에 감독이 있다면, 그 감독의 의도나 메시지를 우리가 그냥 저절로 모르게 받아들이도록 만들고, 우리 모두에게 언제나 신재생에 대한 희로애락을 들려주고, 궁극적으로 신재생 이야기가 우리 모두에게 영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