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 SMP 평균값은 육지 기준으로 킬로와트시당 136.075원, 2월은 117.3514원을 기록했습니다.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2월 평균기온이 작년보다 1.6도가량 올라간 탓에 난방 관련 전기제품 소비가 줄어든 것이 2월 SMP 하락에 한몫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자료를 찾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언제까지 태양광 가격을 예측하는데 SMP를 찾아봐야 하지? SMP가 낮으면 발전소 수입도 줄어드는데, 반면 평년보다 기온은 올라간다면 좀 더 수입이 좋아야 하는 게 아닌가? 물론 발전량과 기온은 비례 관계가 아니지만 뭔가 손해 보는 느낌? RPS 제도를 택해서 비롯된 문제는 아닐 것입니다. 어차피 재생에너지 인증서는 발급받아서 정산받으면 되니까요. 인증서의 존재를 떠나서 내가 생각한 재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