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살면서 유혹이 많습니다. 소비의 유혹, 이동의 유혹, 욕구의 유혹, 취업의 유혹 등등입니다. 그런데 취업의 유혹이라니요? 저는 지난 7월 직장을 그만두고 다시는 취업을 하지 않겠다고 스스로 다짐했습니다. 둘째가 곧 태어나는데도 불구하고 말이죠. 지난 10년간 직장을 다니니 실업급여도 장기수급을 하더군요. 조금의 구직급여와 와이프의 월급 등으로 살고 있습니다. 소비의 유혹이나 이동의 유혹은 제어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다시 취직을 해야 하나?라는 생각이 조금씩 불쑥불쑥 드는 요즘입니다. 구직을 하지 않기로 마음먹었기에 구직활동 대신 자영업 준비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사회에 기여하고 싶은 재생에너지 플랫폼은 계속 조금씩 만들면서 업데이트해 나가고, 현금을 얻는 방식으로는 다른 활동을 생각하고 ..